하동청년회의소, 지역인사 200여명 참석…‘100년 미래 설계’ 초석 다지자
하동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2015 을미년 신년인사회가 6일 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하동청년회의소(회장 황영운)가 주관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이기주 경찰서장, 김영삼 교육장, 군의원 등 정․관계와 경제계, 문화예술계, 사회단체, 청년회의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예술그룹 온터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신년인사회는 하동군의 열망과 꿈, 그리고 희망을 담은 샌드애니메이션 아트에 이어 하동의 아름다움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다.
그리고 오천호 JC 총무이사의 사회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황영운 회장, 이갑재 특우회 회장, 윤상기 군수, 여상규 의원, 김봉학 의장의 신년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신년사에서 “민선6기 출범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행정에 마하경영을 도입해 쉼없이 달려왔다”며 “새해는 본격적인 100년 미래를 설계하는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50만 내외군민이 합심 단결하자”고 밝혔다.
이어 13개 읍·면의 대표적인 특산물을 소개하고, 이들 특산물을 전국에 알려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희망 퍼포먼스가 열렸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관·단체장과 농업단체, 사회봉사단체, 여성단체 등 직능별 대표들이 새해 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을 가졌다.
또 행사 참석자들은 지난 한해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맡은 바 책임과 노력을 다한 서로를 격려하고, 을미년 새해 덕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