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공무원 3월 정례조회에서 선보여
올해 2월부터 혼성으로 재편성한 하동합창단이“50만 내외군민의 여망 우리가 만듭니다”로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개최한 하동군청 공무원 3월 정례조회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선을 보였다.
합창단들은 봄의 전령사인 매화가 골짜기마다 꽃방울을 활짝 터뜨린 춘 3월을 맞아 하동군민이 염원하는 소망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여유 있게 걷게 친구, 하동포구팔십리 2곡을 힘차게 불러 600여 공작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휘자 임양택, 반주자 제인옥, 단장 장현주 등 43명으로 구성된 하동 합창단은 1985년 어머니합창단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활약하다가 올해 2월부터 혼성으로 재편성됐다.
한편 장현주 합창단장은 인구고령화와 여성사회진출로 자원이 부족해서 노래에 관심 있는 군민들은 언제든지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신청을 희망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