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진해 연꽃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지난 일요일(6월 7일)..어린이집에서 원생들과 아버님들을 모시고..
푸르름이 가득한 하동에 다녀왔답니다...
저는 처음으로 가보는 곳이기도 하여..조금은 긴장을 하고 갔던 곳인데..
관광지 마다..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마다 마다의 운치있는 전경을
만끽하고 돌아왔답니다..
하동전체를 휘감아 흐르는 섬진강도 아름답고...
토지의 배경이 되었던 최참판댁에서도 옛 풍경을 그대로 살려놓아서.,.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함께 간 아버님들 까지도 감탄을 하고 나오셨지요..
그리고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쌍계사가 있었는데...
쌍계사 나한전이 한창 보수중이라 나한상을 보지 못한것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오랜역사의 흔적들과..울창한 산림이 어우러진 그곳은 어찌나 평화로워 보이고 고요한지..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돌아온 느낌이었답니다....
오후가 되어서는 왕의 차로 불리우는 하동녹차를 체험 하러 녹차문화센터로 갔지요...
차 전시관을 비롯하여 녹차따기..덖기..비비기등.,...
쉽게 할수없는 소중한 체험을 하고..아이들 눈에는 신기한 체험을 하고 돌아왔지요..
푸르름이 가득한 녹차밭에서 아버님들과 아이들이 하나되어 활동하는 모습이
더욱 인상깊었던 하루였답니다...
함께 참여한 아이들과 아버님들이 하나같이.."와~하동 좋다~!"라고 말씀하실때마다..
제가 더 뿌듯한 마음이 들었구요..다음에도 다시하번 더 찾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을 하고..
일정을 마무리 했답니다...
싱그럽고 푸르른 하동~~다음에 또 놀러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