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도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시상금 200만원으로 2008년도 찾아가는 사랑 조각맞춤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은 사회복지시설이나 기관으로부터 혜택을 받지 못하는 거동불편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등 양보면의 어려운 이웃 20세대를 대상으로 24일 실시했다.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6월23일 금남면 20세대, 7월28일 진교면 20세대, 8월26일 하동읍 20세대 등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대한 봉사활동을 3차례에 걸쳐 이미 마쳤다.
수혜자는 이·미용, 이동목욕봉사, 도배·장판 교체,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말벗, 밑반찬 및 재가봉사 등을 지원 받았으며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늘 변함없는 정성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관내 사회봉사단체와 자활후견기관, 동명전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기위해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의해 설치된 자원봉사 전문기관이며 자원봉사 신청방법은 읍·면, 센터방문, 전화상담, 자원봉사 홈페이지(http://vt.hadong.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