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산단 부지 조성공사의 허와 실 <카메라 고발>
건설페기물 불법 매립현장
여수산단 부지 조성공사 과정에서 건설폐기물을 무단 방치 매립하는 과정이 한 시민의 제보로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잡음이 일고있다.
여수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수 산단 부지조성 공사 현장이 세계박람회 실사와 맞물려 사실상의 공사 감독이나 감리가 부실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사실로 확인됐다.
본지 기동취재본부는 산단 부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산업 폐기물을 불법 매립 한다는 제보를 받고 여수시청 관계자와 현장을 동행 취재한 결과 산업 폐기물 20여 톤을 연약지반에 매립하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콘크리트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도 콘크리트 잔재를 크락샤에 파쇠 하는 과정에서 10센티미터 이하로 잘게 파쇠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골재의 크기가 규격보다 큰 것으로 형식적인 파쇄작업으로 매립하려 하지 않았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현장의 시공을 맡고 있는 ㅇ사는 취재가 들어가자 부랴부랴 매립폐기물을 장비 등으로 퍼올리는등의 조치를 함으로써 사실을 은폐하려했다.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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