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노관규시장, 원칙의 시정행정 중앙무대에서 통한다.
순천시 특별교부세 15억 원 지원결정, 순천만 보전사업 탄력 받을 듯.
원칙과 소신 중앙부처에서 통하나,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달 30일 전남도를 방문한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즉석 건의한 순천만 도로 확장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 원의 지원이 3일 확정되었다.
순천만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던 대대동 신석마을에서 순천만 생태관 삼거리 구간의 도로 폭 6m가 확장개통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00년부터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는 2.4㎞ 구간을 폭 20m의 도로로 확·포장하고 있으나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어 연차사업으로 추진, 올해에도 20억 원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이번 행자부의 15억 원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연말까지 병목구간을 해결하게 돼 순천만 보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행자부가 노관규 시장의 건의를 신속하게 받아들인 데는 원칙과 기준에 기초한 민선 4기 들어 달라진 순천시정을 중앙정부가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는 후문이다.
또 정부의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액과 신속한 결정 과정이 극히 이례적이며, 중앙정부에서 순천시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으며
정부의 각 부처가 높은 관심으로 2008년 국고보조금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순천시 관계자는 전했다.
광양만권뉴스(http://www.egynews.co.kr)에 들어오시면
더욱 더 선명한 사진과 함께 그날의 주요한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기사제보도 받고 있습니다.
기사제보 사무실 061-761-5550
손전화 019-607-0009
이메일 news11@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