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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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생명산업이자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친환경농업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이는 [2005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오는 2005년 7월 22일(금)부터 8월 15일(월)까지 25일간 친환경의 고장 경북 울진에서 펼쳐집니다.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시설(태양광 에너지)로 만들어진 친환경농업관에서는 친환경농업이 왜 우리에게 필요한지 알려드릴 것이며, 우리 농업의 변천사와 함께 현재 대부분의 농업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려줄 뿐 아니라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며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그래픽 패널과 영상, 대형 디오라마 형식으로 보여 드립니다.
그리고 친환경시설인 조선시대 온실을 그대로 재현해 대형 유리농실로 만들어진 친환경농업문화관에서는 우리나라 토종농산물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3천여 평의 유기농경작지에서는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유기물과 자연광석, 미생물 등의 역할도 알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 방제벽, 친환경자재 액비공급, 그린음악농법 등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우리 친환경농업이 지향하고 있는 유기농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국내에 자생하고 있는 80여 종의 야생화와 생태연못, 수생식물 등을 만날 수 있는 야생화관찰원은 물론이고 친근감 넘치는 시골농장, 임업과 어업 등에서도 친환경을 생각케 하는 임업전시관과 어류전시관 등에서도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으로 가꾼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보는 친환경농산물 수확체험행사에는 무농약, 무제초제, 무비료로 재배되는 고구마, 감자, 옥수수, 고추 등을 직접 수확해 가져갈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경험이 될것입니다.
2005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에 오시면 다양한 공연행사도 함께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판소리의 독특함과 꼭두극의 요소를 결합한 마당극 <농군 박서방>은 우리 장단에 맞춰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재미 있는 공연으로 마련되고, 삼바춤, 아크로바틱댄스 등 해외 각국의 이색 민속공연과 다듬이와 태평소, 바가지, 절구통 등 자연친화적인 농경소품과 농기구를 이용해 신명 나는 타악공연이 이어져 엑스포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아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자녀와 가족을 위한 풍성한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는데, 천연염색, 장승깎기, 한지공예 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건강흙체험관에서는 맨발로 들어가 신나는 흙놀이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고포미역을 비롯해 갖가지 청정해산물을 머금고 있는 동해, 친환경농업으로 가꾸어진 청정한 산과 들, 그리고 백암온천과 성류굴 등 뛰어난 관광지를 두루 갖추고 있는 울진에서 뛰어난 자연경관도 경험하시고 우리의 미래농업인 친환경농업을 체험하십시오.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2005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나와 있는 여기를 한 번 둘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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