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안내> 전국순회공연 "모닥불 아침이슬"
사단법인 열린문화(이사장 김성수, 성공회대학교 총장)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전국7개도시를 순회하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연극공연 <모닥불 아침이슬>(윤조병작, 임경식연출)을 무료로 공연한다.
11월 10일 : 부산 동서대학교 소향아트홀
11월 12일 :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문화관
11월 15일 : 경북 예천군 문화회관
11월 17일 :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1월 19일 : 청주 충청대학 컨벤션센터
11월 22일 : 서울 노원 문화예술 회관
11월 25일 :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모닥불 아침이슬〉은 탄광 막장에 갖힌 다섯광부가 삶과 죽음을 오가면서 가족, 연인, 일 등 세상의 온갖 인연과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극복 하려는 인간 본래의 모습, 승화된 모습을 처절하고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윤조병 특유의 시적인 표현들과 임경식의 감각있는 연출로 인간의 진실한 모습을 표현하여 삶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사단법인 열린문화는 연극배우 김갑수씨가 지난해 한국자활후원기관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10개 도시를 돌면서 저소득층의 애환과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그린 무료연극공연 `통북어'를 공연하면서 큰 호응을 얻게 되자 좀더 지속적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할 방법을 고민하면서 시작됐다.
“새 삶의 꿈을 함께 나눠요”라는 구호아래 발족한 열린문화에는 이 운동의 취지에 공감하는 뜻있는 사람들이 대거 참여했다.
성공회대 총장 김성수 주교가 이사장으로 앞장서며, 박경조 신부(녹색연합 공동대표), 대한성공회 송경용 신부(하늘사랑복지회 이사장), 재원스님(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지거스님(조계종 보현의 집 원장) 등이 종교계와 복지계를 대표해 참여하였으며, 최선정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성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강지원 변호사, 김기동 변호사, 민철기학장(시립인천전문대), 이인재교수(한신대 재활학과), 현용순교수(건국대 예술문화대학), 방영준 교수(성신여대 중앙도서관장), 지성호교수(한일장신대 작곡과), 윤우영 교수(대진대 연극영화학부),김영배관장(김제자활후견기관)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박재동화백, SBS 이종한 PD, 표민수 전 KBS PD, 김종창 KBS PD, 신창석 KBS PD, 이미애 방송작가(허브넷 대표), 오동진 영화전문기자, 가수 주현미, 뮤지컬배우 남경주, 탤런트 추상미, 염정아, 고수, 문근영, 김동완(그룹 신화 멤버)등도 뜻을 함께 했다 .
공연 및 취재문의 ☎ (02)743-2267 열린문화 홈페이지 www.openculture.or.kr 사무국장 김덕수(017-362-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