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태권도의 원류는 화랑도이다라는 말은 오류입니다.
현대의 태권도의 원형은 삼국시대 그 이전부터 우리조상들이 닦아오고, 전승시켜오던 무술을 일컫는 말이어야 합니다. 그 이름은 수박이나 택견과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에 고구려, 백제, 신라는 이것을 서로 다르게 불렀습니다. 특히 고구려는 순배라고 했습니다. 이후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태권도는 그러한 과거의 전통적 원형을 유지하고 발전시켜왔고, 현대에 와서 태권도가 그 전통의 토대에서 꽃을 피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원형의 이름을 택견, 혹은 수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주구천동이라고 잘 알려진 무주는 과거 은둔자들의 수행과 단련의 땅이었습니다.
구천동이라는 말은 마치 구곡간장처럼 길고 깊은 골짜기라는 뜻과 구천의 호국무사들의 수련의 함성이 가득하던 골짜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곳은 과거 화랑도들의 수련장이기도 했습니다. 조선시대 수박의 달인이었던 권진인, 박치원 선생은 무주를 무대로 하여 심신을 연마하여 경지에 오른 분들로서 무주의 산천은 선배 무예인들의 발자취가 깊이 새겨있는 곳입니다.
무주는 만대향화의 땅입니다. 조상들은 풍수지리상의 빼어난 십승의 하나로 무주를 꼽아왔습니다. 이곳의 자연 지리적으로 상서로움과 길함으로 인해 벼슬을 떠나 이 땅을 찾아온 사람들이 줄을 이었고 지금도 무주는 그러한 깨끗한 자연과 아름다운 환경에 찾아오는 이들이 연중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주는 이제 스포츠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최도시이자, 동계올림픽의 강력한 후보로서 닦은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 세계 태권도인의 자랑스런 마음의 고향이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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