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마지막 여행길로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가 된 하동 평사리를
다녀온 사람입니다.
경기도에 살면서 가끔 남도로 여행을 하곤하지만 이번 여행은 정말로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전화로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관계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의 정이 듬뿍 담긴
구수한 인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하동은 정말로 신께서 내리신 축복의 땅인것 같습니다.
섬진강을 감돌아 펼처진 산과들은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특히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내려다 보는 악양 앞뜰의 전경은 꿈속에서
보는듯한 우리나라 최고의 전원 풍경이였습니다.
벗꽃피는 4월에 다시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처음 찿아가시는 외지분들을 위하여 국도변에 평사리 방향 이정표를
설치해 주시면 더욱 쉽게 찿아 갈수 있을것 같아 글을 올렸습니다.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동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평사리가 정동진 처럼 유명한 관광 명소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하동군민 여러분 2005년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