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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를 위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정보화마을로 하동군 삼신녹차마을을 선정했다.
이번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는 경남도 및 시.군 공무원,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을 중심으로 4개 부문 24개 분야 추진실적을 위주로 평가를 실시해 하동군 삼신녹차마을 등 3개 마을(우수 거창군 서변마을, 장려 마산시 고현미더덕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삼신녹차마을은 지난 1년 동안 주민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한 컴퓨터 경진대회 개최, 도시민들의 주5일제 근무를 겨냥한 녹차따기 체험과 가공.다도체험행사를 통한 수익창출과 녹차브랜드 홍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개최 등 정보화 마을 활성화 노력이 돋보였다.
이번 평가는 농.어촌 지역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01년도부터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정보화마을이 조성 초기에 비해 주민의 참여 및 관심도 저하, 정보센터 운영비 부담 등 마을운영의 어려움과 마을주민의 사기저하를 극복하고, 체험관광, 마을홍보, 다양한 전자상거래 상품 개발을 통한 수익모델 창출 및 마을간의 경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도 자체로 평가를 실시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전 정보화마을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우수마을에 대한 견학 및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분석, 보완 추진할 계획이다.
조수와(wst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