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체험 일번지 청정양구에서 오는 2005년 1월 13일(목)부터 1월 23일(일)까지 11일간 신나는 얼음축제 [추억의 민속체험장]이 펼쳐집니다.
바야흐로 얼음낚시의 계절. 꽁꽁 얼은 얼음 위에서 구멍을 뚫어 놓고 팔딱거리는 물고기를 잡아올리는 재미는 겨울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 민속체험장이 열리는 양구에 오시면 꽁꽁 얼린 강에서 싱싱한 메기를 낚을 수 있는 메기낚시대회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꽁꽁 얼어있는 빙판에서는 눈썰매와 얼음썰매는 물론이며, 얼음 위에서 뱅글뱅글 돌아가는 팽이를 돌리기도 하고, 널뛰기, 달구지타기, 연날리기 대회, 얼음동굴 체험, 빙판에서 펼쳐지는 얼음축구, 사물놀이 등 한겨울 얼음에 관련된 민속놀이의 모든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네 선조들이 눈길을 갈 때 신었던 나무로 만든 설피를 신고 눈길을 걸어 보면 옛 사람들의 지혜가 얼마나 대단한지 몸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민속체험장에서는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한 메기 보양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웰빙 메기낚시대회에 참가하면 직접 낚아 올린 메기로 재료비를 내고 웰빙의 메기 요리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여성의 피부미용과 남성의 스테미너식으로 알려졌던 메기는 겨울철의 일등 보양식으로, 민물에서 잡은 메기로 매운탕을 끓여 먹고, 숯불에 노릇노릇 구워 먹어볼 수도 있고 메기찜으로도 맛볼 수 있어 웰빙의 축제로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민속음식 체험장에서는 떡만두국과 장칼국수, 곰취찐빵 등 고유의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잘 보존된 자연, 깨끗하고 맑은 환경이 있는 고장 양구의 꽁꽁 언 서천에서 메기낚시도 즐기고, 아이들과 함께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타며 멋진 웰빙의 겨울 추억을 만들어 가세요.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2005 양구 추억의 민속체험장]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나와 있는 여기를 한 번 둘러 보세요.
http://www.liet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