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나눔의 축제를 시작하며
산화와 미덕!
차를 마신다는 것은 자연과 그 속에 포함된 모든 것과 함께 한다는 무언의 약속입니다.
옛 선인들은 "다인"의 최대 덕목으로 산화와 미덕을 꼽았습니다.
세상에 아름다운 마음을 펼치는 것과 모든 이를 위해 자신을 겸손히 낮추고, 의로움을
행하는 것이 차를 마시는 사람의 자세라고 말입니다.
이제, 우리 차를 마신다는 것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세상과 아름다운 연대를 표하고자
합니다.
차별에 저항하며, 자신이 가진 작은 것이라도 주변과 나누는 사람은 아름다운 이입니다.
평등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나눔이 들은 "세상의 희망" 입니다.
이제 남녁 끝 지리산 자락에서 펼쳐지는 싱그러운 인연의 초록바다 안으로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사람과 사람의 손을 잡고 그 따스한 온기로 "평등의 세상"을, "평화의 세상"을 불러
봅시다.
만남 (우리는 만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