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반달곰이 농부가 쳐놓은 올무에 죽었다는 기사를 읽고 한마디 올립니다.우선 농부가 사법처리를 받는데 대하여 반대합니다.웅담이 탐나서 곰을 잡은것도 아니며 야산에 남의 눈 피해 올무를 설치한것도 아닙니다.자신의 밭에 그것도 꿀벌을 지키기위한 궁여지책이 었기에 사법처리는 가당치도 않습니다.지리산에 반달곰을 방사할때 이러한 일들을 예측하지는 못했을까요?예측을 했다면 사전에 방지책을 세우지못한 관리자들의 잘못이요.예측하지 못했다면 더욱큰 실수입니다.인명과도 직결되는 곰방사를 아무런 대책없이 서둘러 했다면 담당하는 관리자들을 어떤 죄목으로 다스려야 할까요?농부에게 책임을 물을것이 아니라 반달곰을 관리하는 부서직원들이 법적인 책임을 져야된다고 봅니다.그래야만 차후 이보다 더 큰 화를 맏을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번 문제를 농부의 책임으로 유야무야 처리한다면 관리사무소의 책임회피는 도를 더할게불을 보듯 뻔한일이 될것입니다.반달곰의 관리는 분명 관리부서가 있습니다.방사를 했으면 그에따른 관리책임도 있지요.농부에게 꿀값을 변상해주고 농부에게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