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중장기 반달곰 종복원계획」 즉각 중단하라
- 반달가슴곰은 초식성 애완용 동물이 아니라 잡식성 산짐승이다 -
- 반달곰 복원사업을 이벤트성 사업으로 추진해서는 안된다, 즉각 중단하라 -
백두대간은 대한민국 전 국토를 아우르는 산줄기(산맥)다. 한마디로 백두대간은 한반도 전역을 말한다.
이러한 백두대간에 환경부는 이벤트성 사업을 추진하느라
반달곰 활동영역이 어디까지인지 반달곰 서식이 가능한지 주민의 농작물피해는 어느 정도인지 등산객과 주민들의 안전사고는 어떠한지에 대한 연구조사도 전혀 없이
‘반달곰 종복원’이라는 환상에 젖어
잡식성동물이란 사실을 숨긴 채 초식성동물이라며 온순하여 가축과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며 쉬쉬하며 밀실로 곰탱이처럼 추진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넓이 등 여러 면에서 이미 자격이 상실되어 있다. 그런데도 성공중이라고 이벤트성 사업을 홍보하느라 거짓말을 서슴치 않고 있다.
즉각 중단하고, 근본적인 문제점을 숨길게 아니라 공개적으로 방사의 필요성 여부와 방사 가능성, 방사장소 적지여부, 주민농작물피해 대책, 등산객과 주민의 안전사고 대책 등을 심중히 검토한 다음에 방사계획을 새로 수립하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백두대간 중장기 반달곰 종복원계획」을 발표했다.
2003년부터 2022년까지 20년간 400억 원을 들인다는 중장기계획이다.
1) 1단계; 2003-2012년 지리산반달곰종복원사업 구역;지리산 200억원
2) 2단계; 2008-2017년 북부권반달곰종복원사업 구역;설악 점봉 오대산 일대 100억 원
3) 3단계; 2013-2022년 중부권반달곰종복원사업 구역;태백 소백 속리 덕유산 일대 100억 원
4) 계;2003-2022년(20년간) 백두대간반달곰종복원사업 구역; 설악산-지리산 총예산;400억 원
그러나,
<문제점1> 환경부와 공단은 종복원이라는 중대한 사업을 반달곰 복원이라는 환상에 젖어 추진하고 있다. 반달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대중심리에 휘말려 포퓰리즘을 좇아 이벤트성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제점2> 이벤트성 사업을 억지로 꿰매느라 연구 검토도 제대로 없이 반달곰 방사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덮어두기에 급급, 심지어 거짓말까지 하고 있다.
(문제점1,2)
1. 거짓말 하고 숨기고
반달곰은 곤충 및 조류와 동물도 먹는 산짐승이라는 사실을 홍보하지 않고 있다. 온통 온순한 동물로 홍보 중이다. 태어나서 몇 달 후의 어린 모습의 사진을 언론에 집중적으로 배포했으며 그 모습을 지금도 언론에서 사용하고 있다. 즉, 반달곰은 애완용동물처럼 귀엽고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인식을 심어 주고 있다.
2. 거짓말 하고 숨기고
1) 반달곰의 사람 공격 가능성
지리산 성삼재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탐방객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지나치고 있다) 홍보 인쇄물에는 반달곰 어른의 몸무게를 암컷 50kg, 숫컷 70kg 으로 적고있다. 순 거짓말이다. 이미 회수해서 쇠창살 울타리에 가둔 장군이와 반돌이의 몸무게가 150kg이 넘는다. 2배 이상이다. 세계적으로 특히 왜소한 일본반달가슴곰의 몸무게를 올려놓았다.
2) 또한 홍보인쇄물은 반달곰과 마주쳤을 때 양 팔로 머리를 감싸고 죽은 척 엎드리라는 사진을 싣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곰연구소는 죽은 척 해서 살아난 사례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3) 또한 홍보인쇄물은 반달곰의 달리기 속도를 알리지 않고 있다. 곰과 만났을 때 도망칠 것인지 대응할 것인지를 순간적으로 판단할 때 곰의 속도를 들은 적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홍보물엔 속도가 나타나 있지 않다.
반달곰은 겉보기엔 뚱뚱하고 달리는 속도가 느릴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일본 반달곰연구회의 보고에 의하면 사람보다 훨씬 빠르다(100m 7-8초 정도)고 한다. 또한 등을 돌리고 도망치는 사람에겐 달려든다며 등을 보이는 것은 생명을 버리는 행위라고 경고하고 있다.
<문제점3> 백두대간에 몇 마리의 곰 서식이 가능한지에 대한 연구보고서는 없다.
(문제점3) 없다.
<문제점4> 지리산에 몇 마리의 반달곰이 살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는지 제대로 된 연구보고서는 없다.
(문제점3) 하나 있으나 있으나마나한 보고서요 오히려 중대사업을 호도하는 보고서다.
「지리산 반달가슴곰 서식지 관리방안에 관한 연구」
(부제; 서식환경 정밀조사를 통한 먹이량 추정) 이 있다.
2002년 5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작성한 253페이지 분량이다.
제5절 요약편을 보자.
(1) 먹이총량을 본다면 최소 5,734마리, 최대 9,532.7마리가 살 수 있다.
먹이란 식생(조릿대, 산나물, 견과류열매), 곤충(벌, 개미), 소형포유류.
(2) 견과류(밤,잣,도토리 등)만 먹는다면 최소241.0마리 최대 400.5마리가 살 수 있다.
<문제점4> 주민의 농작물 피해 및 대책에 대한 연구보고서는 지리산은 물론 백두대간에 대한 보고서도 없다.
(문제점4) 주민 농작물 피해에 대한 대책으로 연간 약 1억원의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다. 백두대간에 대한 대책 강구는 아예 없다.
<문제점5> 주민 및 등산객에 대한 안전사고 대책에 대해 지리산은 물론 백두대간에 대해 전무.
(문제점5) 안전사고는 거의 전무하다는 식으로 홍보에 치중 할 뿐 가능성 및 대책은 전무.
<문제점6> 일본의 사례는?
(문제점6) 일본의 반달곰연구 전문가를 수 차례 초빙하여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일본에서의 농작물피해, 주민 및 등산객 안전사고 사례가 알려지는 걸 기피하고 있다. (관련자료; www.kongwon.com 또는 검색창에 ‘국립공원시민연대’ 그리고 초기화면위쪽 (생각하는공원)-(지리산반달곰) 클릭! NO.11(가축피해),12(사람피해),13,14)
<문제점7> 구제(해충을 죽임) 사살 하게 된다.-농작물 피해, 인명피해가 충분히 예상되는 일이다.(관련자료;NO.39,40,41)
<문제점8> 국립공원 야생동물 3,182마리를 이벤트성 행사로 방사했다.-종복원에 대한 검증이 거의 없다.
이하는 '국립공원시민연대' 검색창에 쓰고 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