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1박 2일 ▷계절 : 가을 ▷위치 : 영주시 |
가을이 익어가는 계절에 인삼의 도시 영주시 풍기읍에서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열린다. 가족과 함께 떠난다면 더욱 재미있는 경험이 될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늘어나면서 한층 더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개최기간 : 2005년 10월 1일(토) ~ 10월 5일(수) |
내 손으로 인삼 캐면 재미가 두 배! |
영주 풍기인삼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역시 `인삼캐기체험`이다. 인삼을 직접 캘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는 데다, 인삼캐기체험도 하고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인삼을 구입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당일 신청자에 한해서 인삼축제장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인삼캐기체험장으로 부푼 마음을 안고 이동한 후, 인삼을 캐게 되는 인삼캐기체험행사에는 인삼 캐는 방법을 알려주는 채굴도우미까지 있어 한결 손쉽게 인삼캐기체험을 할 수 있다. 조심스럽게 인삼을 캐내는 손놀림과 함께 신기하게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모습도 이채롭다. |
이밖에 인삼을 펼쳐놓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인삼을 깎아내는 인삼깎기대회, 인삼으로 만드는 갖가지 요리가 선을 보여 입맛을 유혹하는 인삼요리경연대회, 전국에서 모여 든 마라톤 애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기인삼마라톤대회도 열려 색다른 재미를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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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즐거운 하루 만들기! |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인삼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체험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중국기예단 초청공연을 비롯해 북한예술단 공연, 소백팝스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소백산 한 자락을 장식하고, 줄타기 공연과 난타 초청공연이 이어져 시원하고 경쾌한 가을날을 만들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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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물풍선던지기게임, 풍선공예, 페이스페인팅 등도 재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 주며, 축제장에서는 풍기인삼뿐 아니라 영주사과와 산삼, 인삼칵테일만들기체험도 마련돼 있어 흥미를 더한다. 소백문화제전시체험장에서는 목공예, 한지, 천연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도예품을 감상하고 실제로 만들어볼 수도 있다. 장승, 짚풀공예, 전통연만들기 등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야생화전시장에서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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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에는 소백산인삼가요제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소백산인삼가요제에는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는 일반인들이 참가해 숨은 실력을 뽐내기도 하고 재미 있는 모습도 연출해 인기가 높다. 참가를 희망하는 만18세 이상의 남녀 참가희망자는 영주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054-639-6051)로 전화와 팩스로 신청하면 9월 23일 예선을 거쳐 참가할 수 있다. |
세계 최고의 인삼, 풍기인삼의 남다른 매력! |
산삼이 자라는 환경을 가져 인삼재배에 최적지로 평가되는 영주시 풍기읍! 이곳에서 열리는풍기인삼축제에는 세계 최고의 인삼으로 알려진 풍기 인삼의 인삼향이 가득히 퍼져 가을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풍기 인삼은 그 효력과 의미가 남다르기에 더욱 인기가 높다. <삼국사기>에 전하는 인삼의 이야기 중에는 인삼의 효력을 말해 주는 구절이 있으니, 신라 성덕왕 33년 당 현제에게 사신을 보내어 산삼 200근을 선물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니 신라시대부터 소백산에는 산삼이 자생했음을 알 수 있다. 자연에서 자란 산삼에만 의존하던 것을 벗어날 수 있었던 때는 조선 중종 때부터이다. 신재 주세붕 선생이 전국의 토양과 기후를 조사하며 산삼 자생지와 비슷한 환경을 찾아낸 곳이 바로 풍기였으니, 이때부터 풍기에서 인삼재배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조정에서는 풍기인삼만 이용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니 이 또한 풍기인삼의 효력을 반증하는 예이다. 내부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한 풍기인삼은 고유의 향이 강할 뿐 아니라 인삼 사포닌의 화학적 구조가 특이하고 30종의 사포닌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져 미국삼이나 중국삼에 비해 월등히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찾아가는 길] |
○ 승용차 1) 중앙고속도로 풍기IC → 풍기읍 → 남원천 주행사장
○ 열차
○ 버스 |
[초대의 글] |
세계 최고의 인삼을 직접 만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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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장 권영창 배상 |
[자료제공 : http://www.liet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