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웅지세무대학에 2학년으로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세무회계 특성화 대학입니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공무원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로 모든 학생들이 저 꿈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한 학기 동안 주말을 제외하고 국경일에도 수업을 진행합니다. 매일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씩 수업을 하고, 수업이 모두 끝나면 저녁 10시까지 의무적으로 복습시간을 갖습니다. 그 날 배운 내용은 그 날 다 복습하라는 뜻이지요.
또한 1학년은 3학기제, 2학년은 2학기제로서 1학년은 여름방학, 겨울방학도 없답니다. 이렇기 때문에 다른 기존의 대학에서 1년이 걸려도 배우지 못하는 내용을 저희 학교에서는 단 한 학기 동안에 전부 배우게 된답니다. 대한민국에서 대학교로서 이만큼 공부시키는 학교도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빡빡한 일정해도 불구하고 학생들 모두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불철주야 공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학교에 다니면서 이런 생활에 적응하랴 매우 힘들었답니다. 아침에 눈뜨자 마자 도서관으로 가 공부를 시작해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공부에만 신경을 써야 하고 매주 시험을 치니 스트레스가 정말 이만 저만이 아니었답니다. 그렇지만 저 또한 이 학교에 다니면서 저의 꿈을 이루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입학한 학생이기 때문에, 또한 다른 학생들 모두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는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쉽게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재학생들 간에 우대관계도 아주 좋구요. 한가지 예를 들면, 재학생 중 가까운 친척이 백혈병 때문에 헌혈증을 필요로 했을 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모아서 전달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의지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서로를 보듬어주며 생활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렇다고 365일 내내 공부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1년에 한번씩 선후배들, 그리고 교수님과 체육대회를 통해서 그리고, 생활관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서 하나되는 시간을 갖습니다. 또한 일반 대학과는 달리 강의실에서만 교수님과 만나는 것이 아니라, 때론 교수님께서 여러 가지 상담해주시고 회식도 하면서, 재학생들과 가족 같은 분위기로 서로 웃으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서로 웃고 울며 노력한 결과, 개교 1년 만에 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세무공무원 35명의 합격생을 배출하게 되었답니다. 정말 경이로운 일이지요.
또한 지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취업문제도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학교자매기관으로 WAT회계법인도 있으며, 이 기관에서 재학생들의 회계, 세무 실습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이고, 재학생들이 공인회계사, 세무사 시험에 합격할 경우 수습취업을 받아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세무직 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취업이 보장되는 것이구요. 이렇게 교수님들의 열의과 학생들의 노력이 어울어진 곳. 비록 개교한지 1년 조금 지난 새내기 학교에 지나지 않지만 열정과 열의만은 단연 전국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웅지세무대학을 저는 감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