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쪼깜썩 추버지는날... 몇일전 빼논 배추를 따듬고 절이가꼬 김장을 했다. 전부 180포기정도 했는디 일체 조미료엄씨 양념을 해서 김장을 했다..봅아논 배추를 다듬는다..
따듬어서 소금에 제리놓고, 이것을 6시간후에 아래우를 뒤지버 준다. 그런다은 하리디에 흐르는 물에 헹가서 대나무로맹근 와상에 어퍼싸아서 물기를 뺀다. 이렇게 해놓고서 하루밤을 지샌다.
시장에 들러서 청갓,미나리, 굴, 당근을 사서..
저녁에 무시, 당근은 채를썰고, 청갓은 다지고, 갓, 미나리, 파는 송송 썬다.
가진 양념을 해서 치대기 시작헌다..
여럿이와서 도와주었다..
맛있것지요, 올해는 배추가 달아서 더 맛난거 가터요..
뭐니뭐니해도 묵는기 최고여... 김장 마치고 바로 오리괴기에 덕국에 시원헌 맥주를 한잔.. 올해도 김장이 끝낫네요.. 올해 김장을 도와주신분들 감사해요.. 그라고 김치 묵고자부먼 오세요... 오늘이 옆지기 생얼인디 이웃집 김치 치대로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