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장터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산물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1월 25일 하동야생녹차에 대하여 견학을 실시하고 인근에 화개장터가 있어 동행 하신 분들과 옛날 시골장터의 기분을 느끼고자 장터를 구경하고 장터에서 좌판을 하고 있는 아주머니한테 저희 사는곳보다는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석류 6개(큰것 2개, 작은것 4개)에 만원을 주고 구입하였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즙을 담을려고 석류의 속을 보고 놀랐습니다
석류의 속을 보니 6개중에 3개가 완전히 썩은 석류였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달려가서 이렇게 썩은 물건을 파느냐고 화도내고 싶고 물건도 물리고 싶지만 어디 거리가 가까워야 그렇게 하지요. 아뭏튼 글을 쓰고 지금도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지역의 아주 훌륭한 관광자원인 화개장터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터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산물의 품질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장터 상인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계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두서없이 게시판에 올립니다.
추신 : 사진이 있는데 올릴 수 없어 못 올립니다.
정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