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1박 2일(축제기간 : 4월 7일 ~ 4월 9일) ▷계절 : 봄 ▷위치 : 울진군 |
만물이 소생하고 활기를 찾는 봄! 사람의 입도 봄을 맞으면 새로운 무언가를 기대하는 법! 올 봄에는 울진대게의 담백하고 쫄깃쫄깃한 맛의 세계로 온 가족의 입을 호강시켜줌이 어떨지! 눈물 나게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대게 요리의 유혹이 기다리는 울진으로 향해 보자! |
⊙ 개최기간 : 2006년 4월 7일(금) ~ 4월 9일(일), 3일간 ⊙ 개최장소 : 울진군 후포항 한마음광장 ⊙ 문 의 : 울진대게축제집행위원회 054-787-1331 ⊙ 주요행사 ○ 개막행사 : 길놀이, 월송큰줄 당기기 등 ○ 공연행사 : 개막축하공연,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한•중 합동서커스, 해군군악대공연 등 ○ 체험행사 : 대게뚜 쌓기, 엽기발랄달리기, 어린넙치방류 및 선박무료시승, 울진대게 다리살 장만하기, 울진대게 김밥말기 기네스, 큰대게 포획 경연, 독일 월드컵 재연 기원 `대게 슈팅왕`, 떼배 노젓기 체험 등 ○ 특별행사 : 대게잡이 참관 및 선상 일출, 울진대게 및 해산물 요리 시연, 울진대게 시식회 등 |
봄바람 부는 계절엔 울진에 대게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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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살살 불어 오는 계절에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2006년 봄을 깔끔 담백하게 만들어줄 대게의 향연, 울진대게축제가 막을 올리는 것이다. 모락모락 김이 오르는 대게의 다리를 툭 잘라 통통한 속살을 꺼내 보면 군침이 도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입 안에 넣으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느끼게 하니 그 맛이 `일품`이라는 말밖에는 떠오르지 않을 정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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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뻗은 다리에 마디마디 관절이 있는 모양은 대나무와 흡사하다고 해서 `대게`라 불리는 울린대게는 붉은 대게나 참게, 털게와는 달리 쫄깃하고 담백한 맛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국에까지 방영돼 한국의 음식문화를 전하고 있다는 <대장금>에서도 대게가 임금님 진상품으로 등장해 그 맛을 재확인한 바 있다. |
대게의 명성에 대해서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고려시대부터 울진지방은 예주에 속해 있었던 탓에 울진지역은 `예주`로 알려져 왔는데, 교통수단이 원활치 못했던 1930년대에는 교통이 편리한 영덕으로 대게가 집하돼 팔려나가면서 `영덕대게`로 알려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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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잡고 웃어 보고, 신나게 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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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대게축제에는 배꼽 잡고 웃을 만큼 신명 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길놀이와 월송큰줄다리기를 시작으로 대게축제의 막이 열리면 곳곳에서 찾아온 관광객들과 울진주민이 어우러지는 활력 만점의 경진들이 준비돼 있다. |
미끌거리는 붕장어를 맨손으로 잡고 달리는 `엽기발랄 달리기`에서는 자꾸만 손에서 미끄러지는 붕장어를 잡으려는 선수들과 필사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붕장어의 한판 승부가 펼쳐지는가 하면 선수들끼리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달리기에 진땀을 빼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
2006 독일월드컵을 기념하며 열리는 `대게 슈팅왕`은 관광객들이 푸짐한 경품을 챙겨 갈 수 있는 기회! 2002년 월드컵의 대한민국 신화를 재현하자는 의미에서 열리는 `대게 슈팅왕`에서는 갖가지 선물이 들어찬 경품 품목을 축구공으로 맞춰서 획득하는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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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물속 줄 당기기, 떼배 노젓기 체험, 울진대게 줄당기기, 울진대게 골든벨 등 폭소 넘치는 경진대회와 푸짐한 경품이 기다리고 있어 관광객이나 울진군민 모두가 `땀 깨나 빼는` 축제가 될 것 같다. |
맛 있는 울진대게, 공짜로 먹으면 더 맛있네! |
이번 축제에는 울진대게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다양하다. 울진대게 김밥 말기 기네스에서는 지난해에 60미터의 김밥을 만 데 이어서 올해에는 70미터에 이르는 대형 김밥을 준비하고 있다.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울진대게 김밥을 말고 나서 나누어 먹는 행사는 `나누는 즐거움`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고스란히 담아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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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다릿살 장만하기, 울진대게 국수대회 등의 경진대회 후에도 시식의 기회가 주어지고, 대게를 활용해서 만든 여러 가지 요리들도 무료시식의 기회가 마련된다. 울진대게 및 해산물 요리 시연에서는 대게 뿐 아니라 우리 동해바다에서 나는 여러 가지 해산물을 재료로 해서 신기한 형태와 새로운 요리방법을 선보이며, 시연 후에 맛 보는 시간 또한 알찬 기회다. |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대게잡이 참관 및 선상 일출 체험은 대게잡이를 나서는 배에 직접 관광객이 승선해서 대게잡이의 현장을 체험하고 바다 위에서 동해일출의 장관까지 지켜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면 신나는 대게사냥에 동참할 수 있다. 대게요리도 맛보고, 활기차게 그물을 잡아당기는 동해바다 대게잡이의 현장도 갈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울진대게축제에서 기다리고 있다. |
[행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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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 |
1) 중앙고속도로 영주IC → 36번국도 → 봉화 → 울진 2) 영동고속도로 → 강릉 → 동해고속도로 → 동해 → 7번국도 → 삼척 →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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