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에서 남해대교를 갈려고 달리는 일반도로에는 요즈음 벗꽃이 만발하여 하동을 찾는분과 남해를 들어가는 여행객이 많은 곳이지라 저는 일년에 여러번 다니는 길이람니다 조금 좁아 불편함이 많지만 요즈음 확장공사를 하고 있어 마음이 한결 가볍게 다니고 있는 도로입니다
그런데 4월9일 일요일 오늘 초등 동창회를 마치고 저녁 7시경에 남해 대교에서 "김양초등학교"를 지나고 주유소를 지나서 부터 차가 정지하여 30분이나 서행으로 "페차장"까지 올라가니 교통사고가 난것이 아니고 길을 막아 차량이 통향을 못하다고 전도로 돌아가라는 것이 아님니까
그래서 비를 맞으며 차량을 우회하도록 차량을 안내해주시는 분의
안내로 차량을 돌려 전도 IC로 차량을 돌렸담니다
세상에 내가 알기로 50년을 넘어 다니던 길을 막아 차량을 우회하도록 하는 나라의 주민이 어디 있읍니까 정말로 기막힌 일이 있어 글을 올려 봄니다
비가 내리는 밤길을 울산 대구 외지 차량들은 지리도 모르는데 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민원이니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려 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