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금성면에 본적을 두고 있는 이인근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감히 글을 쓰는 것은 하동에도 뭔가 특화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모자란 생각이지만 써보려합니다. 물론 지금 웰빙하동이라는 구호로 녹차나 그외 관광자원으로 하동만들기에 앞서고 있다는 건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지 않나싶네요.. 하동 뿐 아니라 이미 다른 여러곳에서도 비슷한 것을 하고 있고요... 제가 생각하건데 정보화 마을을 만드는 것이 어떨까하네요.. 소액의 예산을 인터넷업체에 보조해서 싼 요금으로 인터넷을 개설하고 인근 대학과 기업과 협력해서 대학으로 부터 간단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기업으로부터 중고컴퓨터를 기증받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배부하는 방법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기업의 경우 사무용PC라고 하더라도 3~5년에 한번을 교체하기 마련이니까요..특히 금성면의 경우는 어느정도의 인프라가 구축되어있고 약간의 메리트를 주면 광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광양의 인구를 가져오는 효과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시민이 농촌의 땅을 살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것을 이용해 하동을 고향으로 한 도시민이나 아니면 척박한 도시생활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자연친화적인면을 부각시켜 도시민의 유입을 늘려서 갈수록 문제가 되는 농업분야에 힘이되고 나아가서는 논을 유지함으로서 환경적으로도 좋은 일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앞서 이야기한 정보화 인프라 구축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는 혁신도시라는게 있다고 합니다. 자치제가 혁시적으로 시정을 행해서 중앙정부가 혁신도시의 시정을 따른다는 것이죠.. 그동안 남해군이 다른 지자체가 하지 않은 시정으로 여러면에서 발전한 걸보고 우리 하동도 토목공사나 관광사업으로 일관한 미시적관점을 벗어나 정보화의 인프라구축으로 다른 지자체 보다 앞선 혁신 지자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괜한 참견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차기 군수님이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 머무른 시야에서 벗어나 국제적인 시야를 가지고 미시와 거시를 조화롭게 넘나드는 그런 군수님이 뽑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