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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 인간사랑-환경생태음악회 상생 2006

작성일
2006-06-15 18:07:04
작성자
서○○
조회수 :
351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환경생태음악회 ‘相生2006’ 수석지휘자 박호성 지휘, 오는 6. 22(목) 19: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면서 상생하는 공유의 메시지! 자연과 인간의 삶 등을 소재로 한 창작국악곡들 부산초연 - 25현가야금(문양숙), 해금(정수년), 노래(박성희, 정선희) 협연 - 1. 연주회 개요 ○ 연주회명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 131회 정기연주회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환경생태음악회 ‘상생2006’ ○ 일 시 : 2006. 6. 22(목) 19:30 ○ 장 소 :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지 휘 : 박호성(수석지휘자) ○ 협 연 : 문양숙(25현 가야금), 정수년(해금) 박성희(노래), 정선희(노래) ○ 연주곡목 【1부】 ∙창작관현악〔야생화〕(이승곤 작곡) (부산초연) ∙25현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소나무〕(미끼 미노루 작곡) (부산초연) ※25현 가야금/ 문양숙(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김상훈 詩에 의한 세편의 노래〔葉信, 杏花村, 바람처럼 떠나야지〕 (김상훈 작시) (황의종 작곡) (부산초연) ※노래/ 박성희, 정선희(이상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수석) 【2부】 ∙해금을 위한 협주곡〔상생〕(조원행 작곡) (부산초연) ※해금/ 정수년(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창작관현악〔광야〕(계성원 작곡) (부산초연) ○ 관 람 료 : R석 10,000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 문 의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051) 607-6110 http://www.bsgugag.com ∙부산시립예술단 홍보부(051) 607-6070 http://www.bsculture.busan.kr 2. 연주회 소개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을 오가면서 더 좋은 우리음악을 선사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수석지휘자 박호성)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면서 상생하는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환경생태음악회‘상생2006’을 부제로 한 제 131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하여 오는 6월 22일(목),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가진다. 자연과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보존을 위한 실천 분위기 확산 무대! 이번 연주회는 난개발로 인한 자연의 훼손, 그리고 심각한 환경오염과 공해 등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면서 친환경 의식을 고취시키며 후손에게 물려줄 깨끗한 자연의 유산을 잘 보존하기 위한 실천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생태환경음악회와 부합되는 우리음악을 마련하여 연주(부산초연) 생태환경음악회의 성격과 부합하는 연주곡목들로 구성하였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기 본연의 색과 자태를 갖고 있는 야생화의 소중함, 공해로 죽어가는 소나무를 지키기 위한 인간의 노력, 자연과 인간의 삶, 그리고 자연과 인간과의 서로 공존하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갈망하고 또한 공해 등으로 오염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인 원시적인 고향에서의 휴식과 향유를 염원하는 인간의 실존의식 등을 담은 곡들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다변화하고 긴박한 자연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적응하고 독창적인 색과 모양을 갖고 있는 야생화와 같이 인간도 갖가지 삶의 의미와 색을 잊지 말고 간직할 것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창작관현악〔야생화〕’가 첫 곡으로 연주되는데 환경에 따른 들꽃의 소중함을 전달할 것이다. 문양숙의 협연으로 연주될 ‘25현 가야금 협주곡〔소나무〕’는 일본 작곡가 미끼 미노루가 1969년 일본의 심각한 공해문제로 죽어가는 소나무를 지키자는 뜻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으로서, 199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반주로 일본 미야고시 게이꼬의 협연으로 초연되었는데, 자연 보존에 대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산의 소리꾼 박성희와 정선희의 노래 협연으로 들려 줄‘세편의 노래〔葉信, 杏花村, 바람처럼 떠나야지〕는 자연과 사람의 삶을 표현 것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작곡가 황의종 교수가 전 부산일보 사장 김상훈 시‘葉信, 杏花村, 바람처럼 떠나야지’에 선율을 붙여 작품화한 곡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정수년 교수의 협연으로 들려 줄 ‘해금을 위한 협주곡〔상생〕은 해금과 관현악의 조화로운 음색의 멋을 빌어 자연과 인간의 공존하는 모습을 은유하여 그린 곡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류시인 김남조의 시‘광야’는 오랜 메커니즘의 일상생활에서 파김치된 채 잃었던 자신을 찾기 위해 거칠지만 원시의 본 고향을 그리며 갈구하는 내용이다. 이 시에서 업은 감흥으로 만든 ‘관현악〔광야〕’는 오염과 공해가 없는 자연 그대로의 원시적인 곳에서의 휴식의 향유를 갈망하는 우리의 염원을 담고 있다. 지휘자 박호성, 서정적인 선율로 자연과 인간의 상생 메시지 전달! 이번 연주회의 바톤을 잡은 수석지휘자 박호성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 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로서 전통음악에도 충실하면서 현대적이고 실용성있는 진취적인 작품, 특히 획이 빠르고 역동적이면서 열정적인 바톤 테크닉의 음악을 중심으로 지휘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서정적인 선율이 가득한 이번 연주회에서 또 다른 해석과 호소력으로 관객에게 다가가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지휘자의 탁월한 변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열정과 풍부한 소화력의 연주력을 가진 협연자 25현 가야금 협주곡〔소나무〕를 협연하는 문양숙은 재일동포 출신 가야금 연주자이다. 일본과 평양, 우리나라 중앙대학교에서 가야금과 무용 등을 전공한 후 일본, 한국, 중국, 러시아 등지에서 독주회, 실내악 연주활동, 연주실황 음반 출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서 우리음악계로부터 격찬을 받았으며, 국내 정상급 연주단체인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발탁되어 폭 넓은 활동을 통하여 열정과 함께 더한층 풍부하고 섬세한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 해금 연주자의 1인자로 꼽히는 정수년은 서울대학교에서 해금을 전공한 후 KBS국악관현악단 해금 수석, 실내악단 슬기둥 동인, KBS국악대상 관악상 수상, 그리고 국내는 물론 영국,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의 폭 넓은 활동에서 수준높은 연주력으로 세계 속에 우리음악을 심어주고, 또한 새로운 우리음악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사단법인 영산예술단과 국립청소년국악관현악단 지도교수, 한국해금앙상블 대표로 있으면서 창작활동에도 여념이 없다. 부산의 중견 소리꾼 박성희와 정선희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수석 단원으로 재직하면서 남도민요를 비롯하여 판소리 등을 들려주고 있는 열정적인 예술가이다. 박성희는 부산대학교에서 소리를 전공한 후 ‘흥부가, 수궁가’등을 완창하였으며, 특히 일본 언론의 초청으로 판소리 독창회를 가져 일본 현지인은 물론 교민들로부터 어낌없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2004년과 2005년에 가진 부산시립예술단 총체가무악극‘즐거워라 무릉도원’에서 주홍란역을 맡아 소리외에 뛰어난 연기력을 소화하여 지역 예술게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정선희는 완산국악제전 판소리 명창부 국무총리상 수상을 받았으며 지방무형문화재 제 2호‘춘향가’전수 조교로도 폭 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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