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해빙기 전기안전 강조의 달” 입니다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편리한 전기는 잘못 사용하거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우리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순식간에 앗아가는 큰 불행을 주므로, 전기사용은 언제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3월은 날씨가 풀리는 해빙기로서 각 가정에서 지켜야 할 전기시설 취급요령에 대해 살펴보면,
첫째, 기온이 상승하면서 풀어진 전선연결 부분의 절연테이프는 다시 감아준다.
둘째,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 침하시는 옥내 전기배관 손상으로 화재 및 감전사고의 우려가 있으므로
전기시설의 이상유무를 점검한다.
셋째, 겨울철 동안 전열기의 빈번한 사용으로 접속부가 헐거워지거나, 파손된 콘센트는 새것으로
교체 사용한다.
넷째, 비가 잦은 봄철 및 여름철에 대비하여 습기가 많은 지하실은 누전 여부를 반드시 점검하고
보일러 등 전기기기는 감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접지(어스)시설을 한다.
다섯째, 누전에 의한 화재 및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는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월 1회이상 시험용버튼(적색 또는 녹색)을 눌러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한다.
전기재해는 주기적인 점검과 정상적인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우리 모두가 사소한 부분까지 관심과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자신의 안전은 물론 가족의 행복도 확보되므로, 밝고 편리한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자.
전기시설에 이상이 있거나 전기안전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한국전기안전공사(지역번호 관계없이 1588-7500)로 연락하시면 24시간 언제나 주택에 대하여 무료로 긴급출동서비스(Speed-call)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