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래전 귀농을 생각하고 이곳 하동군에 터를 잡은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물론 아무런 계획 없이 귀농을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시골 생활을 하다 보니 어려운 점도 많고
오히려 도시보다 더 답답하단 느낌이 들 때가 많아 주변 이곳저곳으로 소소한 여행을 자주 떠나는 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다녀온 완도에 자리 잡고 있는 해상펜션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탁 트인 바다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해상펜션이 어찌나 신기하고 재미있던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우리 하동군에도 이런 펜션이 하나쯤 있다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힐링템이 되지 않을까 싶어
감히 군수님께 바래 봅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우리 하동군에도 이런 해상펜션 하나쯤 만들어 주심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