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1992년부터 아무도 관심갖지 않는 동계올림픽을
10년동안 묵묵히 준비해 왔습니다. 그로인해 92년부터 역대대통령들은 2010년 무주유치라는 확정을 받았고 1998년 11월 23일 정부는 2010년 동계올림픽 무주유치를 신청할 경우 정부보증서를 발급키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2000년 10월 강원도가 동계올림픽 유치를 공식선언함에 따라 2002년 1월 9일 개최된 koc임시총회에서 강원도 평창과 전북무주의 공동개최안이 결정되었지만 공동개최는 국제 경쟁력이 떨어진다보고 거국적 차원에서 강원도 평창의 유치를 적극 무주군이 지원하였으며 그와 함께 2010년 유치에서 평창이 탈락할 경우 2014년은 국내후보지 우선권을 전북 무주에 주기로 합의 동의서에 서명하였습니다. 그러나 강원도지사는 2010년유치에서 탈락하자마자 2014년 유치를 공개선언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평창의 탈락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합의사항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평창이 못이룬 것을 무주는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부디 무주에서 동계올림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koc에서 확고한 판단을 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