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작가협회 일부 회원들은,
지난 7월 14,15일 하동군의 초청을 받아 군내(郡內)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관광을 즐긴 적이 있었습니다.
본인은 그들중 한 사람으로서, 작년에도 찾아와 하동군으로부터 극진한 환대를 받았던 바,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어질까하여 이제까지 하동군에 와서 보고 느꼈던 것들을 소재로 삼아 특이한 창작 역사소설을 지어볼까 합니다.
그런데 본인은
하동군의 특색이나 특성에 대해 아직까지 제대로된 지식을 갖추고있지 못하므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동안 지명(地名) 혹은 거론된 장소 환경 등등이 실제와 너무나 판이하게 차이가 날 수도 있으니 이럴 경우 여러분께서 지체없이 따끔하게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은 본인이 현재 인터넷상으로 연재를 하고있는 무협소설천국 사이트 ( www.murimkhan.com 리징이상훈 코믹무협소설 '요라기')와 하동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몇몇 유명 사이버 게시판 등등에 동시 연재되어집니다.
끝으로,
본인의 여러가지 어려운 질문들에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주시고 또 자료수집에 도움을 아끼지 않으셨던, 조유행 하동군수님과 의회 임정수님, 악양면장 공대일님, 하동군청 문화예술담당 계장 이종수님과 석민아님, 그리고 우리 방송작가분들 모두에게 예쁜 도자기 선물과 함께 희귀한 백련차(白蓮茶)를 대접해 주셨던 진교면 새미골요의 여류 도공 장금정 (張今貞) 여사님, 동편제 판소리 무형문화재 김소현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하동군을 소재로 한 창작역사소설 (다사왕비 : 多沙王妃)은 앞으로 이곳 란에 매일 1회씩 게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