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노래속의 애환이 깃든 화개장터에 갔다
먼길 다리품팔아 갔건만
장터는 간데없고
볼품없는 현대식 건물과 인적없는 장터를
보았다
그래도 무언가 장터라는 흔적이라도 찾고자
마을 처녀에게 물어봤지만
장은 서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다리는 어디에 있는지
관광자원을 이렇게 사장시켜서야
될법한가
장터가 없으면
사진이라도 전시해두지
왜 왜 이럴수가
기름값이 아깝다
인터넷에 장날이 어제라고 해서 갔는데
세상에나 대책은 없는건가요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는
방안을 세워보세요 너무아깝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