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은 문자도 아니고, 지식도 아닙니다.
학문은 인생경험에서 우러 나오는 것이며,
사람으로서 행동하고 일하는 과정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학문을 닦는다는 것은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생활하는 가운데 마주치는 모든 것이
책이자 교육인 것이라고 했습니다.
“남의 잘못을 보고 돌이켜 반성하여 인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잘못하는 것을 보고,
그런 잘못을 범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반성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학문” 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생각을 해야 하며,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보고 익혀야 하며,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체험이 있어야 하며,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반성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학문이라고 했습니다.
공자님의 말씀 중 [논어 - 이인]편에서 나오는 구절이 였습니다.
오늘은 읽고 느끼는 바가 있어 함께 공유하고자
여러분들께 몇 자 올립니다.
마지막 달인 12월에 마무리가 잘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김영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