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대게축제의 달! 영덕군 강구항에서 오는 4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3일간
대게축제가 열립니다.
4월은 대게가 속이 꽉차고 맛이 오를대로 오르는 성어기로, 축제기간에 영덕을 방문하면
선망배 점등, 불꽃놀이, 거리공연, 어선무료시승, 대게잡이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직접 접해볼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갈매기가 가장 많다고 알려진 강구항은 몇 년 전 방송되었던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무대가 되었던 곳으로, 물 좋고 싱싱한 대게를 마음껏 먹고 싶은
미식가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입니다.
영덕을 온통 연분홍 빛으로 물들이는 복사꽃과 복사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삼사해상공원>, 야생화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자연생태공원인 <해맞이공원>에서도
좋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강구항에서 해안을 따라 달리는 20번 도로(영덕 대게로)를 타면 영덕대게 원조마을에
닿을 수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대게잡이 어민들의 집에서 민박을 하며
어민인 민박 주인이 직접 잡은 싱싱한 대게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근처의 해맞이공원에서 동해 일출(새벽 5시 40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구요.
영덕대게 축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나와 있는 여기를 한 번 둘러 보세요.
http://www.liet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