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관광유치설명회 성황리 개최
"다향을 따라 모이는 경남 하동에서 가족은 물론 연인과 함께 맛과 육감을 주는 햇차 시음과 관광을 즐겨보세요". 경남 하동군은 지난 6일 하동읍 소재 청탑예식장에서 관광공사출입기자단과 군 출입기자단, 문화관광단체장, 관광안내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관광유치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설명회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군내 화개면 차시배지와 진교면 백련리 막사발도요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문화관광부지정 제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국제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조유행 하동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움이 있고 즐거움이 있는 고장 하동은 향기 그윽한 다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이다"면서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국제적인 축제가 되도록 참석 기자들의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6일과 7일 양일간 하동군을 방문한 관광공사출입기자단은 관광안내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야생차시배지를 비롯해 차문화센터, 쌍계사, 세이암, 칠불사 등을 방문, 홍보를 위한 사전답사에 나섰다. 둘째날인 7일에는 녹차재배농가와 불일폭포, 악양 최참판댁, 원부춘마을, 고소성, 청학동, 삼성궁 등 군내 관광지를 방문했다. 강정배기자 kjb@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