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
바쁘신 군정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항상 건강한 모습을 뵐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한가지 청을 올릴까 합니다.
저는 횡천 문화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하동은 꽃길과 물길의 고장으로 대변되고 있는데 주말이면 수많은 외지 관광객이 찾고있는 횡천교에서 청암 진입도로(우회도로)는 개설된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꽃 한포기 심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청학동을 찾는 많은 외지인이 진입로에서부터 아름다운 꽃이나 나무를 맑은 횡천강과 함께 구경할수 있다면 기분이 더 좋지 않을까요?
이왕에 꽃길을 조성하신다면 어디가나 볼수 있는 벚꽃보다 색다르고 오랫도록 볼수 있는 꽃으로 수종 선택에 한번쯤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