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할 뿐 결코 다투지 않는다.
그것은 모든 것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처한다.
그래서 물은 도(한)에 가깝다.
**노자의 “도덕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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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대한 비유는 많이 있습니다.
“물 태 우”는 우유부단함의 대명사가 되였습니다.
“물을 먹었다”는 말은 출세가도에서
일단 비켜났다는 뜻입니다.
모두 부정적인 의미들입니다.
그러나 물의 본질적 의미는 보다
더 철학적이고 심충적입니다.
물처럼 사는 것, 그것은 남과 다투지 않고,
늘 낮은 곳을 향해 흐르며, 그래서 결국은
최고의 선(선할)을 이루는 삶입니다.
참으로 실행하기 어려운 것이지만
“삶의 목표”로 삼을 수 있는 뜻이
물에 담겨져 있습니다.)
IML 김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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