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신 선생님께 하동의 향기를 품은
사랑과 행복을 듬뿍 드립니다.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지인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오시면
최 참판댁이 있습니다.
최 참판댁은 실제로 존재했던 것은 아니라 소설속 허구의 배경을
그대로 재현한 곳입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문의하신 최씨 집성촌은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조선후기 참판댁의 생활양식과 건축물 구조 그리고 소설속에 묘사된
부분들을 살려서 우리군에서 건립한 것입니다.
요즘, 최 참판댁을 방문하시면 탐스럽게 익어가는 복숭아와
어여쁜 자태를 뽐내고 있지만 왠지 쓸쓸해 보이는 능소화가 피어있답니다.
행랑채, 중문채, 안채, 별당채, 사랑채, 뒷채, 사당, 초당등으로 이루어진
최 참판댁에 오셔서 소설 토지를 한번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현재 평사리 마을 전체는 소설속 평사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최 참판댁 주변에 평사리 주민들의 생활상이 담겨져 있는 용이네, 칠성이네,
윤보, 막딸네, 월선네등등 초가와 옛담장이 어우러진 토지민속문학마을(토지드라마 오픈세트장)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 토지가 올해 10월 16일부터 SBS에서
대하드라마로 방영 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언제든지 우리군을 찾아주시면 정성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55-880-2363 문화관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