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5일 교수의 홈피에서 가져왔습니다.
하동에 관한 좋은 이미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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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 희 생 각.. 정덕희 교수님의 한마디 같이 음미해보실래요?
참으로 정깊은 고장입니다.
하동이란 마을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물줄기
없는 것도 다 있다는 화개장터
조영남의 노래로 고장소개 확실한 한국에서 노후에
가장 살고 싶은 하동이란 고장
야생차밭으로도 유명한 산자락 끼고 구비구비 돌고 도는
자연이 빚어놓은 섬진강 줄기따라
벚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
섬진강의 재첩과 천연 자연이 생산하는 차맛
거기에 무공해 사람맛을 보려면 하동으로 오세요
(군수님과 약속한 홍보대사맨트입니다)
좁은 땅덩이 금수강산 안가본 곳이 없지만
올 때마다 터 잡고 눌러앉고 싶은 곳
노을지는 강가에서 떨어지는 해 배웅하며 차향에 취해
시한줄 읊고 싶은 아름다운 터랍니다
오늘 이곳에서 정 심고 갑니다
재첩회에 재첩국
여성단체장님이 마련한 뒷풀이 마당
여성단체장님들과 군수 군수사모님 군수님의 인기는 이유가 있었고 옆에서
담담히 미소짓는 사모님..
회먹으러 여럿이 갔는데 한 분이 고추가 맛있었는지
금방 자기 앞 고추접시 그릇 비더니
군수님께 그럽디다"군수님 고추좀 주이소~"
그때 군수님..
"기다려보이소 집사람한테 허락받고 드리겠습니더~"
유머감각 많으신 군수님
한분한분 챙겨 인사 나누고 떠나시며
악수를 청합니다
악수를 하시다 말고 내 손 꼭잡고
"손 놓이소 이 손 놓이소"
더 꼭 잡으시던 끼많은 군수님
옆에 있던 단체장님
"남자나 여자나 끼가 있어야 일 잘 되는 겁니다
우리 군수 보이소 끝내줍니더
여자들한테 인기짱이지예 안그렇습니꺼?"
표정없이 조용히 옆에 계시던 사모님도
닦지 않고서야 여자로서그런 자리에 어떻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성 심리를 너무 알기때문일까요
작년 제주도에서군수시장사모님 교육할 때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사모님들 그대들 남편은 고급제비입니다
말이 좋은 뜻으로 기관장이지 민선으로 뽑는 기관장은
고급 제비가 안되면 낙선되는 겁니다.
사모님들 도 닦지 않으면 안되요 여성단체장이 도와야하는데 매력없는 시장 군수는 떨어질일 밖에 더있겠어요?
같이 합석한 자리에서 딴 여자와 브루스 추고 같이 노래 불러 주며 남 맞춰줘야 하는 자린데..'쯧쯧~ 에그 저 양반 군수 해먹기도 힘들어라'라고 하는 분은 얼굴이 편한거구요
'아휴~ 저꼴 언제나 안보나 하여간 어휴~ 저 꼴'하며
내 팔자야 하는 분은 기미 잔뜩 껴 우거지 진상인거죠
아무나 군수시장 사모님 됩니까하나 얻으면 하나 버려야하는 것이 인생이랍니다 남편때문에 뜬 사모님들
도 닦고 사이소“
다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얼굴은 마음입니다
하나얻으면 하나 버릴줄 알아야 마음의 평화가 옵니다
버리시소~ 버리시소~그리고 갖이시소~ -덕희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