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 관계로 민원실을 찾았습니다.
26제곱미터의 작은땅이 이웃집 건물에 포함된 사실을 최근에 알고 측량이나 해 볼 요량이었습니다.
측량을 해도 건물로 인해 표시하기가 어렵다는 담당자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측량을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이틀 후, 전화로 측량을 신청하여 대금을 납부하고 정해진 날짜를 기다렸습니다.
며칠 동안 인터넷에서 지번을 입력하여 수십번 검색을 했습니다.
점을 찍을 곳이 마땅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측량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담당자님께 전화드리기가 민망했습니다.
두어번 번복을 했는데도 담당자님께서 친절하게 마무리를 해 주셨습니다.
' 다음에 필요하면 다시 신청하십시오' 라는 말씀 한 마디가 너무나 기뻤습니다.
담당자님 고맙습니다.
측량 담당자님 뿐만 아니라 민원실 입구에서 부터 친절한 안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군 공무원들의 힘이라 여깁니다.
살기좋은 하동이라는 소문에 걸맞은 행정이 흐뭇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