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기도 부천에 살고 있으며 저희 어머님은 하동군 적량면 관리에 살고 계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1월22일에 용무가 있어 어머님(75세)을 모시고 적량 면사무소를 방문한 사실이 있으며 우리에 업무를 도와주신 직원 분을 칭찬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희 어머님께서 농협으로부터 업무를 보기위해 농지원부가 필요하여 농지원부 등제하기 위해 적량면사무소를 방문하였고 어머님께서 농지원부에 등제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당시 담당이신..
"최나랑" 직원으로부터 등제에 필요한 시간이 하루이틀 필요하다는 안내를 받았으며, 저는 그럼 저희가 발급사실을 유선으로 확인 가능하겠냐? 라고 질의하자. "최나랑" 직원 분께서 하시는 말씀 왈. '어르신께서 힘드시니까 제가 발급이 되면 해당 농협에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라는 말에 고마움을 표현 할 길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제가 다시 장거리를 내려오던지 아니면 저희 어머님께서 힘드신 발길로 내방을 하셔 할 상황 이었는데 우리 하동군에 자랑인 "최나랑" 직원분에 큰 배려에 저와 제가족은 여타의 방법을 구해서라도 고마움을 표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진실한 고마움을 표현하려 하면 부조리라는 벽이 있어 큰 배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 할 길이 없더군요.
그리고 엄격히 말하자면 담당자이신 :최나랑" 님도 귀찮으시거든요 자기일도 아닌데 공연한 걸음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 선택이고 배려 일 텐데도 전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민원인이 내려오시기 힘드시고 어머님도 걸어오시기 힘드시니까! 라며 흔쾌히 자기가 직접 은행에 제출해준다는 말에 큰 고마움과 뿌듯함을 안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군수님!!
하동군 적량면사무소에서 근무하시는 "최나랑" 직원 같은 이런 분들이 우리 하동군에 많다면 우리 하동군에 행정 및 대민 봉사도가 대한민국에서 최고가 되는 날이 그리 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다시 한 번 소시민 아니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경상남도 하동군을 대표하시는 군수님께서 적량면사무소의 “최니랑”씨를 적극적인 칭찬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