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24일 양일간 하동군 팸투어에 참가했던 전남의 문화관광해설사 이연숙이라고 합니다.
투어초청을 받고서 연말인지라 많이 망설였지만 '나를 위한 휴가'라 생각하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동은 일찌기 문화유산이 많아서 다녀갔던 곳이지만 꼼꼼하게 준비한 관광과 담당자와 그리고 경남해설사회장님이신 김태종님께서 구석구석 배려를 많이해서 또다른 하동을 보고 왔습니다.
하동은 맛.멋.정과 함께 사람의 향기가 나는 그런 곳이였으며 현장에 계신 이런분들로 인해 하동의 미래가 무척 밝아보였습니다.
세심한 배려속에 1박2일 일정을 마친 후 저는 하동을 너무나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내년 여름휴가를 일찌감치 하동으로 결정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노후를 화개면쪽으로 갈려고 플랜을 짜고 있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분들의 의지로 인해 지역 이미지변화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관광지 및 유적지 그리고 특산물도 많지만 소리없이 수고하고 계신 이런분들이야말로 진정한 관광상품이라 여겨졌습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사람의 이미지로 인해 재방문의 효과가 이어진다는 사실도 절실하게 느끼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행사 진행하시느라 문화관광과 담당자님과 김태종 경남해설사회 회장님!
정말 수고하셨고 그리고 감사합니다.
차 체험관도 너무 훌륭했고 무척 부러웠습니다.
아마 내년에는 하동을 즐겨 찾을것 같은 예감이 앞섭니다.
새해에도 하동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수고하셨던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동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연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