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부모님은 고전면 아정 마을에 사십니다.자식들 키우느라 평생 가난하게 사셨죠. 지난번에 집에 가 보니 군청에서 직원분들이 나오셔서 낡은 지붕과 작년 장마에 허물어진 벽을 깨끗하게 수리 해 주셨더군요. 집 앞엔 가로등도 달아 주셔서 너무 좋다고 하십니다.가로등이 설치된 줄도 모르고 전자 민원을 넣었었는데...부모님은 제가 민원 넣은줄 몰라서 얘기를 못 했답니다.너무너무 친절하신 전자민원 담당자님과 집수리며 가로등까지 달아주신 복지및건설 담당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자식들이 해야 할 일을 대신 해 주셨어요. 고마운 마음에 글을 적어 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