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처음에 각 읍, 면에 분 회장끼리 새날 한마음 가족 계를 만든 지 오래 4년 채 가까이 됩니다. 처음에 제가 이 계를 만들 때 남들한테 욕도 많이 얻어먹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총 11명입니다. 한 달에 한 사람이 계 유사를 맡아 가지고 식당에서 계를 할 때 장애는 잠시 잃어버리고 한마음 뜻이 되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합니다.
회비는 한 사람당 10,000원씩 거두고 남은 돈은 저축 해 가지고 관광버스로 놀로도 가고 합니다. 우리는 몸이 불편하지만 불편할수록 더 당당하고 마음 하나는 정직하고 화통하고 서로가 모르고 하면 가르쳐 허전한 마음을 채워 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고전면에 김광길 분 회장님을 칭찬이 아니고 따뜻한 마음으로 글을 쓰고 싶습니다. 오래 연세가 65살인데 그 불편한 몸으로 고물 장사를 해 가면서 하루하루 벌려 먹고삽니다. 그러나 자기 보다 더 가정이 어려움 사람에게 쌀 한 포대를 주고 했습니다. 오늘도 이 분 회장님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난 뒤 찬조금 일금 100,000원을 찬조하였습니다. 저도 모르게 감동을 해 가지고 집에 와서 글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이 글을 보는 사람마다 큰 박수를 보내 주시고 고물이 있으면 열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가정마다 행복과 웃음이 가득 하시고 어제보다 더 오늘 한해지길 바랍니다.
하동 고물상: 김광길 HP:011-862-1219 고물이 있으면 열락바랍니다.
만 남
김 회 운
사람은 누구나 빈 몸 빈손으로 태어나서 밝은 마음 환한 미소로 웃어 가면서 사람과 사람을 만나서 좋은 이야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길을 걷다가 보면 짧은 시간에 동물도 만나고 예쁜 꽃도 만나 보면서 향기도 맡고 관찰도 해 보고 한다. 또 농촌에 있는 농부들이 지어 놓은 곡식, 채소, 과일, 등 많을 만나서 삶을 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것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 세상을 살다 보면 좋은 일도 만나고 궂은 일도 힘든 일 어려운 일 기쁜 일 슬픈 일 건강한 몸 불편한 몸 등 만나면서 사람들은 서로가 내 일처럼 생각하면서 일을 차근차근 배워 가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또 배우고 새 삶을 찾아보기도 한다.
만남은 정말로 누구에게 행복(幸福)과 불행(不幸)을 찾아 주지만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더 값진 삶을 배우고 축복(祝福)이 되고 또 좋은 열매를 맺아주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곤 한다.
지체 장애
2급3호
金 會 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