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내 농부들 구슬땀이 어느새 햇빛이 따가워지면 따가워질수록 온 들판마다 농부들 구슬땀이 서서히 굳어 가면서 어제보다 오늘 더 누렇게 황금곡식이 되어 가는 아름다운 가을인가 봅니다. 정말로 칭찬합시다. 이 게시판에 들어 올 때마다 좋은 글들이 있어 저도 모르게 감동을 받으면서 마음이 즐거워지고 세상이 어제보다 오늘 더 한해집니다.
칭찬을 하는 사람도 행복하지만 그러나 글을 보는 사람은 괜히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마음이 부끄러워지면서 새 삶을 얻고 세상이 밝아집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남들에게 칭찬 해달라고 하는 사람은 정말로 어리석고 바보가 하는 짓입니다. 꼭 칭찬 받아야 할 사람은 말이 없고, 마음이 하늘보다 더 넓고 합니다.
많은 식구들과 하루하루 시간에 쫓기고 쫓기면서 빚이 있어도 그 빚을 메워 가면서 세상을 아름답게 사는 사람들이 칭찬을 받아야 하고 또! 많은 사람들 모르게 좋은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이 마음이 부족하면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가면서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작은 것일지라도 소중히 여기며 칭찬보다 더 마음이 밝은 빛이 ..........
어머니
김 회 운
어머니!
당신의 이름 석자를 불러 봅니다
저를 낳아서 따뜻한 마음으로
뼈와 살갗이 닳도록 목숨을 다해
저를 키워 주시던
어머니.
제가 배가 고파서 울 때마다
당신의 양쪽 두 젖으로 배를 가득
채워 주시고
한때는 몸이 아프고 아플 때마다
당신의 눈가에는 빗물처럼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시던
어머니.
또!
제가 병원에 가서 의사가
제 몸이 건강하다는 말을 듣고 나서
당신은 마음은 기쁨이 가라앉자 말자
또 몸이 아플까 봐
늘 저한테 근심 걱정을 하시고
저는 그 깊은 은혜를 무엇으로
다 갚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