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하동군청에 부탁의 글을 올렸습니다. 내용은 제 뿌리를 찾는것이었지요. 아무런 단서도 없이 단지 하동이라는 두글자뿐이었습니다. 며칠뒤 바로 군청에서 연락을 직접주시고 너무 감사했읍니다. 많은 도움을 주시려고 이곳 저곳 연결을 해주시고 직접 연락도 주시고 여러방면으로 찾아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군청직원분께 따뜻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26년이 넘도록 두려워하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는데 저에게 희망을 주시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나중에 설령실망하는 일이생겨도 홍 규신아저씨와 김 대규아저씨가 저에게주신 마음만으로도 행복할것같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지만 너무 감사해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홍 규신아저씨 감사합니다. 김 대규아저씨 감사합니다. 두분덕분에 가슴속 고향이 생긴것같아요. 두분에 감사 잊지않고 살겠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하동가면 꼭 찾아뵐께요. 건강조심하시고 좋은일만있기를 기도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