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주변 지인분들이랑 하동 북천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북천꽃축제에 불편한것도 있고 칭찬할 부분도 많아서 이렇게 홈페이지를 찾아 글을 올립니다
먼저 예년 보단 꽃을 조금은 실망스럽고 꽃밭이 공사장이군요.
축제가 올 4회째 가는데 아직은 쉼터 라던지 휴식공간이 미비 하구요
그런데 조롱박 터널은 정말 멋지고 환상적더라구요. 전국어디서도 볼수 없는 멋진 터널이더군요
그런데 제 개인적은 생각인데 현행사장이 공사터 공간이 많이 있고 꽃밭 중앙에자리 잡고 있어서 차리리 터널이 꽃밭가장자리로 자리 했으면 터널/꽃밭이 더 활용도 가 높지 않고 경관도 멋지지 않을까 합니다.
해마다 여기를 찾을댄 시골 고향같은 분위기가 좋았는데... ...
행사장내 식당은좀 신경써야 되겠습니다.왠지 모르게 타지역야시장 같은 분위기에 메밀묵도 중국산??같은 느낌이 있더라구요. 골라골라 천냥에 엿장수에 ... ...
아직 축제의 역사가 4년밖에 안됬는데 다른지역 축제들 같이 너무 상업적으로 변질되가는 것같아 안타까움이 듭니다.
그런데 이번여행에 만족한부분에 칭찬을 한다면 ...코스모스꽃물들이기 체험/떡매치기는 어린 유년시절 추억이 되살아 나좋았습니다.요란하지도 수수하게 차린코너에서 어린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과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수 있어 좋더라구요 .아직어린 우리 아들은 이번주에쉬는 날에도 떡망치 치로 가자고 졸라 됩니다
현수막에 여기 체험 동네 마을에서 한다고 하던데 나름 큰 의미가 있고 추억이 되는 프로그램 이더군요.
축제에 꽃과 더불에 이런 시골체험거리가 많았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