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을 정리하다 1999년10월15일자 하동정론 신문의 자그마한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당시 양보면사무소에서 2년9개월을 근무하다 군청으로 자리를 옮기는 산업단당주사 이00씨에
대한 이야기다 이씨가 군청으로 발령이 나자 양보면 이장단들이 면민화합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점을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고 또 양보면내 4개의 농업인 학습단체에서 학습단체 육성에기여한 공로로. 양보면내 축산농가 친목단체인 이명산 초우회 에서 축산 발전과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공을 인정해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되어있다. 그리고 98년 말에는
양보 면민들로부터 군민이 뽑은 모범 공무원 으로 추천되기도 하였다고 되어있다
당시 하위직 공무원으로 면민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은 이씨는 지금 어느부서에서 무슨일을
하는지 알수없으나 빛바랜 신문의 기사 내용이 잔잔한 감동을 주어서 소개 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