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몸이 몇일 전에 너무 아파서
보건소를 찾았는데 제눈에는 신사임당이 보였어요.
신사임당은 소장님인데 소장님이 얼마나 화통하신지
아픈건 어디간데 없고 웃음이 터져 어디가 아픈지
모르겠더군요 소장님이 말씀한마디 한마디 하시는게
얼마나 와닿던지....
무턱대고 이렇게 말씀하니 무슨뜻인지 모르시겠죠.
저는 혼자서 외롭게 자란 24살 소녀에요.
남들앞에서 말도 제대로 하지못하고 부끄럽이 많아
늘 고개를 숙이며 다녔는데
소장님을 만난이후로 늘 당당하고 24살 소녀로 성장해 가고 있어요.
야단보단 칭찬이 더 많고 저한테 희망을 주시더군요.
소장님은 제가 희망을 갖고 있다는걸 알지 못할것이에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말한마디에 인생이 바뀔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조금 알것 같아요.
또 아파야 소장님 찾아뵐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