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전에 살고 있는 이미선 입니다
제 남편의 지인이 경남 하동에 살고 있어 하동을 많이 다녔어요
갈때 마다 하동이라는 지역이 너무 좋아
하동으로 삶의 터전를 바꾸자는 계획을 세웠어요
지인과 함께 땅을 사고 토목을하여 지인은 집을 지어 살고 있고
저희도 곧 집을 지어 이사하려고 모든 준비를 하였는데 갑작스런 화제 사고로 남편이
다른 세상 사람이 되었답니다.
처음엔 하동에 준비한 집터며 모든것을 어떻게 해야할 생각도 하지못하고
한동안 실의에 빠져 아무것 할수 없이 지냈지요 세월이 조금 지나 해가 바뀌었어요.
행정이라는 것이 그렇더군요.
정해진 기간안에 집도 지어야 하고 땅의 명의 변경도 해야 하고 일도 많고 절차도 복잡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모든 일이 힘들고 어렵고 낮설기만 했는데 하동 군청 직원 분들의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 덕분에 하나 하나 일처리를 하게 되었어요
대전에서 하동을 가려면 2시간 이상3시간 가까이 시간이 걸리는데
행정업무라는 것이 휴일에는 할수가 없기에 직장 휴무내고 여러 차례 하동을 내려가도 이런저런 일처리를 보다보면 시간이 부족할 때가 많고
"또 일처리를 못하고 대전으로 돌아 가야 하는구나"
하면서 발길을 허둥 거리고 이리저리 업무 보러 다니면
군청 직원 분들
먼곳에서 왔는데 일처리 못하고 가면 안되니 퇴근좀 늦더라도 괜찮으니 일 처리 하고
가라고 하시면서 퇴근 시간도 생각 않으시고
이것저것 갈때 마다 도와 주신 덕분에 한가지씩 모든 일처리가 잘 마무리 되었어요.
특히 건축과에 계신 박중권님께 많은 감사 인사와 칭찬을 드리고 싶어요...
박중권님께서는 늘 하시는 업무 이지만
제게는 힘들고 어렵고 난감하기만 한 일들을
마치 집안 형제 일 도와 주듯 번거롭거나 귀찮아 하시지 않고 당연하다고 하시면서
이것 저것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여러 부분까지 꼼꼼히 처리 해주셔서
참 많은 도움이 되고 힘이 되었답니다.
진작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인사가 넘 늦었어요...
박중권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하동 군수님 !.
민원 업무를 내집 일 처럼 꼼꼼히 처리 해 주시는 군청 직원분들께
또 박중권님께 아낌 없는 칭찬 부탁드립니다^,~
하동 군청 직원님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