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개면 신기 이장 김태수입니다.
지난 8월8일 저녁에 내린 집중호우로 화개면 관내는 물론, 특히우리마을은 산사태로 인해
마을 전체가 토사가 밀려들어 집집마다 덤프트럭 평균1대 분의 토사나 뻘흙이 쌓였고 통신두절, 정전사태, 마을진입로 두절등 그야말로 우리마을은 억망진창 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을안길은 배수구가막혀 마을 안길은 냇가로 변해있었고 그런와중에 면사무소에
다음날 아침5시경 응급복구를 위해 면사무소에 지원요청을위하여 가보니,면장님 부면장님 산업경제 담당,그리고 직원 대부분이 차량또는 의자에서 자고있었습니다. 밤새도록
민원인의 전화와 응급복구를 위해 얼마나 피곤했겠는가를 생각 하니 공무원의 사명감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응급복구를 위하여 면장님을 비롯한 마을담당 직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응급복구는
물론 피해조사까지 하느라 정말 고생많았다고 칭찬하고싶습니다.
특히 7월초 영전하여 산업경제 담당으로 부임한 장호주 계장 의 업무처리에 너무감동을
받아 칭찬을 하지않을수 없습니다. 화개면에 오기전 건설과에 근무한걸로 알고있었는데,
이번에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하여 자기 전문 부서도 아닌데도 불구, 화개면 전마을의 응급
복구가 빨리끝날수있도록 최선을 다한것으로 봅니다,
좀 아쉬운 부분은 지금 화개면에는 정직원 2명이 부족합니다. 행정과에서는 이바쁜
시기에 조속한 시일내 부족한 인원을 하루 빨리 충원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