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의 이미지가 확 바뀌는 2박3일이었습니다.
지리산하면 남원쪽이나 구례쪽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하동 녹차 시배지
우연히 찾았는데 지리산 행복학교의 그 동네밴드 공연.
고알피엠여사, 버들치시인...
엄마들은 엄마들끼리 얘기하느라,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노느라 새벽3시에 잠들었습니다.
전에 만난적도 없었는데 공기좋고 인심좋은곳에 와있으니
서로 금방 친해졌습니다.
섬진강과 지리산사람들 선생님들과
항상 식사를 차려주신 부녀회 어머님들(토란국. 어렸을때 먹던 그 맛이었습니다.)
하동 담당 공무원선생님,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하동군청.
우리를 초대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