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홍보계장님을 칭찬합니다. 4월8일 - 4월 9일 양일간, 서울에서 글쓰기 공부모임회원(행복한 상상)들은 지리산, 하동, 섬진강 문학기행을 갔습니다. 9일(월) 11시경 화개장터에 이종현 계장님을 만났습니다. 저희를 안내하시기 위해 그곳에 나오신 겁니다.
이종현 계장님은 멋진 문화해설사이자 안내자입니다. 화개장터에 대한 배경설명, 차문화 전시관에서의 차에 대한 설명,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는 평사리 문학관에서 해박한 해설 등으로 우리 일행을 감동시켰습니다. 마무리로 하동의 맛자랑 해성식당을 소개하셨습니다. 그곳에서 '재첩국과 참게장'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일행 중 한 분이 '경상도 음식맛은 별로'라는 편견이 깨진 날이라는 농담을 하셨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너무나 맛이 있었습니다. 하동의 맛, '재첩국과 참게장'을.
이종현 계장님을 통해 하동의 넉넉한 인심을 경험했습니다. 문화의 고장, 맛의 고장 하동!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가고 싶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하동을 방문한 우리를 위해 시간을 내신 이종현 계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하동의 최고 홍보맨이자 문화인 입니다. 하동의 감동을 이렇게 몇 자 글로 대신합니다.
이종현 계장님 덕분에 지리산, 화개장터, 섬진강, 하동은 우리의 가슴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