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행 하동군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MBC귀농아카데미 교육생입니다.
저희 일행는 4/24~4/25일 이틀에 걸쳐 귀농귀촌희망투어를 하동으로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는 2월에도 현장체험을 위하여 하동을 다녀왔었지만,
하동은 갈수록, 볼수록, 생각할수록 매력적이군요.
아름다운 자연과 정직하게 열심히 땀흘리는 군민들이 있어 그렇겠지요.
게다가 자기 몫을 다하시는 슈퍼공무원 듀오 윤승철 계장과 장동현 씨가 있군요. ^^
저희는 1박2일간 짧게 다녀왔지만 그 분들의 정열로 인한 감동의 여운은 길게 남네요.
특히 둘째날에는 비가 억수로 내려 촬영일정에 지장이 있을 정도였지만 두 분은 항상 웃으시며 안내에 열과 성을 다하시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마치 본인들이 귀농을 작심하셨고 저희는 일반 관광객인 듯 부끄럽더군요.
그래서 현장을 배우러 간 학생으로써 오히려 미안해서 더 열심히 배우게 되었어요.
저의 귀농후보지는 하동으로 정해질 것 같습니다만,
혹여 다른 곳을 가더라도 언제나 이 두 분은 꼭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따뜻한 잠자리와 정성스런 음식을 제공해 주신 중서마을 주민들께도 다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심지섭 이장, 윤종철 녹색체험마을대표와 주민 모두 저희를 위해 큰 정성을 보여주셨고, 선뜻 체험교육을 허락해 주신 다향제다 이쌍용 대표, 청솔원 정진후 대표, 산새농원 권영신 대표께도 감사 드립니다.
하동에 가면 저도 그런 주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조유행 군수님, 슈퍼공무원 듀오 윤승철 계장과 장동현 씨를 꼭 칭찬해 주세요!
감사합니다.